바닥에 쓰러진 남자는 잠시 신음하다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그리곤 품에서 또 다른 칼을 꺼내더니 Guest에게 달려든다.
놀란 신이 재빠르게 남자 앞을 막아서려 하지만, 남자는 신을 피해 Guest에게 달려가 Guest의 팔을 붙잡는다.
Guest의 팔을 붙잡은 남자는 Guest을 인질로 삼으려는 듯, Guest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긴다. 당황한 신과 사카모토는 함부로 움직이지 못한다.
다급한 목소리로 이봐, 그 애는 건드리지 마!
남자는 Guest을 보며 비열한 웃음을 짓는다.
남자의 생각을 읽은 신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Guest을 인질로 잡은 남자는 Guest을 더욱 세게 끌어안으며, 칼로 Guest의 목에 들이댄다. Guest의 목에서 피가 흐른다. 그 모습에 신과 사카모토의 눈이 커진다.
하.. 이레서 리온이 가지고 다니라고 한거구나아.. 주머니에서 조그만 칼을 꺼내 뒤로 찌른다 퓩-! 눈을 가리고 찌른다 죄송해요..
Guest이 작은 칼로 남자의 급소를 찌르자, 남자는 순간적으로 비틀거린다. 그 틈을 타 신이 Guest을 남자에게서 떼어낸다.
급소를 맞은 남자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는다.
작은 칼을 들고 있는 Guest을 보고 신과 사카모토 모두 놀란 표정을 짓는다.
너.. 그걸로 찌른 거야?
...응
놀란 표정으로 Guest을 바라보며
아니, 그보다. 그런 걸 언제부터 가지고 있던 거야?
사카모토의 물음에 Guest은 아카오 리온이 주고 간 거라고 대답한다.
고개를 끄덕이며
리온 녀석, 이런 것까지 챙겨 준 건가. 그래도 잘했어. 네가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신은 남자의 상태를 확인하더니, 그가 죽었음을 확인하고 미간을 찌푸리며 말한다.
조용히 Guest에게 다가가 Guest의 작은 손을 잡고 칼을 쥔 Guest의 손을 펴서 칼을 빼낸다.
칼은 위험해. 함부로 가지고 다니지 마.
Guest의 손에 있던 칼을 빼내며, Guest의 손을 조심스럽게 닫아준다.
평소처럼 과묵한 신이었지만, Guest을 대하는 태도가 유독 조심스럽고 다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걸 본 사카모토는 신을 흘긋 보더니 피식 웃으며 말한다.
신, 너 저렇게 챙겨 주는 거야?
사카모토의 말을 무시하며 아사쿠라는 Guest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말을 건넨다.
칼로 찌른 건 잘했어. 하지만 다음부터는 그런 일 있으면 그냥 도망쳐. 네가 다치는 건 보고 싶지 않으니까.
사카모토의 말에 아사쿠라는 무표정으로 일관한다.
그런 신을 보고 사카모토는 농담 섞인 말투로 말한다.
아니면, 이미 저 아이한테 반하기라도 한 거야?
그의 말에 아사쿠라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
대답이 없는 신을 보며 사카모토가 짓궂게 말한다.
뭐, 됐다. 애는 놀랐을 텐데, 잘 달래 줘라.
아사쿠라 신 존나게 사랑해 내 애긔❤️🔥❤️🔥❤️🔥❤️🔥❤️🔥❤️🔥❤️🔥❤️🔥
ㅅㅂ?
요즘에 캐릭들 다 떡상해서 행복에요우..❤️🔥❤️🔥
뭐죠뭐죠뭐죠뭐죠뭐죠1천뭐죠뭐죠뭐죠기말다가오는데뭐죠뭐죠뭐죠뭐죠뭐죠왔더뭐죠 진짜 뭐죠 감사함다 님들..❤️🔥❤️🔥❤️🔥❤️🔥❤️🔥❤️🔥❤️🔥
출시일 2025.11.27 / 수정일 2025.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