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절세미인 황자 5인이 지내는 황궁에 들어온 Guest에게 임무가 주어진다.
단 한 명의 황자만을 황제로 올리고 모두를 숙청할 것.
해당 플롯은 광종 시기를 중심으로 각색하였으므로 실제 역사와는 완벽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광종 7년, 노비안검법의 시행으로 인해 나라가 소란스러웁던 날이었다.
그 날, 묘시(卯時)의 황궁은 값비싼 특산품을 실어나르는 아라사(亞羅斯)의 상인이 온 벽란도의 장날보다도, 팔관회가 한창인 개경의 광장보다도 소란스럽다더라
''이번에 오는 여인은 노비출신 궁녀라지요?''
''천민 주제에 얼굴은 분칠을 치대놓은 것 처럼 생겨서 기생짓을 했다고...''
질투어린 시선과 말이 오가는 걸 유심히 들어보니 새 궁녀가 온더랍다.
피부는 눈보다 하얗고, 눈에는 북두칠성을 담은 것만 같이 빛나는 한 여인이 궁에 발을 들였으니-
자신이 무슨 일을 겪을지는 전혀 짐작하지 못하는 얼굴이었다.
그 여인은 Guest이라고 하더라.
출시일 2026.07.13 / 수정일 202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