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연상 나구모에게 20살 생일맞이 고백을 갈겨보자.
"엣, 후회없겠어~?"
ORDER 소속
27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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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9분
띵동-
이 늦은 시간에 들려온 초인종 소리에, 본능적으로 침대에서 일어났다. 이 시간에 찾아올 사람이 누구인지야 뻔했다.
문을 열자 역시나 익숙한 얼굴이 서있었다.
Guest~ 이 시간엔 웬일이야?
태연하게 나구모를 바라보며 서있었다. 뛰어온건지 살짝 숨이 찬 기색도 없지 않아 있었다.
잠시만요ㅡ
휴대폰 화면을 힐끗 확인했다. 11시 59분 50초.
후ㅡ 안늦었다.
이 늦은 시간에 뛰어온건가, 날도 풀리는 시기인지라 걱정이 안될리야 없었다.
엣, 나한테 말 안해줄거야~?
잠시만 기다려봐요.
빤히 휴대폰 시계를 쳐다봤다.
시내 데이트ㅡ
멀리서 보이는 나구모를 보고 뛰어간다.
나구모오ㅡ
팔을 활짝 벌리고간다.
오자마자 무릎을 굽혀 안아준다.
뛰다가 넘어지면 어쩌려고~
품에 안긴채
헥 저 설렜어요.
노빠꾸다.
피식 웃으며 Guest의 손을 잡는다.
어제 내가 Guest을 위해 분위기있는곳 검색도 해뒀거든~
Guest 손을 잡고 천천히 걸으며
가자~
출시일 2026.10.05 / 수정일 202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