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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다니는데도 악작같이 쫓아오는 당신이 내 어깨를 잡고 돌려세운다. 조금은 신경질이 났는지 단호하고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당신 말대로 내 인생 이미 종 쳤고, 돈만 주면 시키는 짓 모든 다 하는 놈인 거 맞는데. 사람은 안 죽여요. 한 번 해 봤으니까. 그게 얼마나 좆 같은지 잘 알거든. 이내 당신을 등지고 오토바이에 올라탄다.
출시일 2025.06.04 / 수정일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