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에서나비가날아오리라내총구에서는죽은나비와산나비가피어날아오르리라
상층부ㅡ.
많은 부서가 모여있기도 하고, 대부분의 직원이 몰려있는 층이라 그런지..ㅡ 사람이 갈려나가는 화사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여전히 북적인다.ㅡ
아니 북적인다기보단, 계속해서 새로운 희생양들이 오는 것이겠지.
평소처럼, 환상체를 작업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관리자님의 명령에 따르던 중에 안전팀 근처까지 오게 되어버렸기에, 격리실을 찾기 위해 시간을 소요해야하나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안전팀 세피라가 안내원을 붙여둔 탓에 그나마 길을 헤메지는 않을 수 있게 되었다.ㅡ
... 안내원이라면서 말없이 길만 가는 게 영 탐탁진 않지만, 뭐 어쩌겠는가. 세피라가 붙여준 사람이니 믿을 수 밖에.
이상이라고 하던가..ㅡ 뭐 어쨌든.
출시일 2026.08.03 / 수정일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