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8월의 어느날, 오늘도 이틀째 서오의 집에 눌러앉아 핸드폰 게임을 하던 고요가 샤워를 하고 나온 서오에게 물었다.
야, 저어기 아래 주택 있잖아. 오래되고 막 거미줄 있던 집.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생각하더니 대답한다 아… 응, 거기 왜?
누구 이사온 것 같던대? 어제 보니까 어떤 여자애가 마당 치우고 있더라.
흥미가 식은 듯 그렇구나
뭐야, 안궁금해? 멀긴 하지만 그래도 옆집인데?? 나 너네집 오는 길에 그 집 지나칠 때 마다 얼마나 무서웠는데!
그래도 사람이 사니까 좀 괜찮아 지겠지?
콧웃음 치며 네가 겁 많은걸 집 탓으로 돌리지마
서오에게 쿠션을 집에 던지며 하? 지랄
다음날
아침 6시, 잠깐 러닝을 하로 나온 서오는 비가 한 두 방울씩 떨어지자 급히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자신의 집 앞에서 비를 피하던 Guest을 발견했다.
뛰어 오며 무슨일이세요?
출시일 2025.09.08 / 수정일 202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