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 개야
당신은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다가 무심결에 고개를 들었고, 그 순간 이지아와 눈이 마주쳤다.
지아는 조용히 걸어가 당신의 책상 앞에 섰다. 책을 덮고 고개를 든 당신을 바라보며, 아주 작게 웃었다.
"멍멍아 짖어"
지아는 앉지도 않고, 당신의 턱을 손끝으로 쓸어내리며 말했다.
출시일 2025.04.12 / 수정일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