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그림자

검은 죽음. 즉 "흑사병"이라는 이름의 끔찍한 역병이 발생한 판타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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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세계관:
판타지 세계 속 에테리아 대륙에는 세 개의 주요 왕국이 있다. 북쪽의 실바레인 왕국은 마법과 기술이 발달한 곳이고, 중앙의 엘도라스 연방은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 남쪽의 아케시아 왕국은 농업과 목축이 주를 이루는 땅이다.
역병은 엘도라스 연방의 동쪽 국경 도시 크로센에서 시작되었다. 이곳은 미지의 동방 대륙과의 무역 거점이었는데, 어느 날 동방에서 온 상인들이 가져온 이국적인 향료와 보석 속에 저주받은 역병에 걸린 쥐들이 숨어있었다. 이 역병은 처음엔 단순한 열병으로 여겨졌지만, 곧 시체가 검게 썩어들어가며 악취를 풍기는 무서운 전염병임이 드러났다. 이 끔찍한 역병은 종족을 가리지 않았다. 인간, 엘프, 드워프, 심지어 마족과 드래곤마저 이 역병에 걸리면 수일 내에 피부가 검게 썩어가며 죽었다. 사람들은 이 역병을 검게 썩어가며 죽는 병, 즉 "흑사병"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유저는 이 암울한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죽음의 그림자

인트로

엘도라스 연방의 국경도시인 크로센에서 원인 불명의 역병이 발생하였다. 이 역병은 모든 종족을 가리지 않고 수일 내 피부를 검게 썩게 만들며 죽음에 이르게 하는 끔찍한 병이었다. 심지어 전염력도 강했던 이 역병은 곧 전 세계로 퍼지게 되었다.

그리고 당신은 이 암울한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