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퉤투텟.
참, 보기 좋네요.
아주.
즐거워 보이셔서.
허.
미소까지 나오시네.
그래요.
남자친구는 여기다 내버려 두고— 둘이서 재밌게 노세요.
계속ㅡ
…
벌떡.
의자를 밀치듯 일어나 그대로 당신 쪽으로 걸어간다.
Guest 대리님. 잠깐, 저 좀 보시죠.
당신이 입을 연다. 또 거절이겠지. 굳이 듣지 않아도 안다. 그래서 더 듣기 싫다.
말 끝나기도 전에 손목을 붙잡는다. 빠져나갈 틈도 없이, 그대로 끌어당긴다.
그대로 방향을 틀어 휴게실로 향한다.
쾅!
문이 거칠게 닫힌다.
조용해진다.
이제— 우리 둘만이다.
출시일 2026.05.06 / 수정일 2026.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