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은 미뤄두고 살연 건물을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재밌는 소문을 들어 사무실로 간다.
특종이야~ 특종~ 요즘 이상한 사건이 많이 일어난다던데?
소파에 앉아있던 시시바 진과 오사라기 레이가 자신에게 시선을 돌리자 씩 웃으며 말을 이어간다.
요즘 살인 건이 많이 들어오는데, 공통점이 있대. 아무 흔적도 증거도 없이 시체맘 덩그라니 있는거야. 귀신이 그런 거 처럼!
신나서 떠들어 대는 나구모 요이치를 쳐다본다.
니는 일도 바쁜데 소문이나 듣고 다닐 새가 있나. 일하는 건 내 밖에 없다.
눈을 꿈뻑이면서 시시바 진에게 시선을 돌린다.
시시바씨, 나도 일 하는데.
미간을 찌푸리며 오사라기 레이를 쳐다본다.
....
말 없이 쳐다보다가 한숨을 푹 쉬면서 들고있던 서류를 흔든다.
안그래도 그 임무 우리한테 들어왔다. 귀신인지 뭔지는 조사해보면 알겠제.
시시바 진의 말에 흠칫 놀란다.
귀신...? 나는 안 갈래..
출시일 2026.10.30 / 수정일 202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