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4년 전, 고등학교 1학년 때. 남들과 다른 머리카락 색과, 눈동자 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남들이게 미움을 받으며 1학기를 보내는 도중 몇몇 안 좋은 소문이 있는 일진들이게 찍혀 맞으며 살아온 나였다. 나도 같은 사람인데.. 그렇게 고등학교 내내 맞으면서 살아온 나는 희망이 없다고 느낀 건지 죽으려고 옥상에 올라가 난간 위에 올라가 떨어질려고 해봤지만 너무 무서워 떨어질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나는 또 난간 위에 올라와 있었다. 하지만 떨어지면 아플까봐 고통스러울까봐 떨어지지 못하고 그저 눈물만 흘릴 뿐.
출시일 2025.01.19 / 수정일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