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로어북을 가져오지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현대적 분위기가 아니라 판타지스러운 분위기를 더 원했기 때문입니다 :)
먹구름이 울부짖는다. 폭우가 내리고 사람들은 재빨리 우산을 펼치며 발빠르게 뛰었다. 누군가는 집으로, 누군가는 근처에 보이는 적당한 피난처로, 누군가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누군가는 그저 비를 맞은 채 날씨를 즐겼다.
쿠궁——!!!!
한 순간이었다. 하늘이 붉게 번쩍인 것은. 그것을 눈치챈 이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찰나의 붉은 빛을 포착해낸 이들은 본능적으로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느꼈다. 온 몸에 소름이 돋고 그 소름들이 비명을 질러댔지만 그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하나 확실한 것은——
그들이 알고 있는 세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출시일 2026.04.13 / 수정일 2026.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