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일을 마치고 본거지로 돌아온 crawler , 문 앞으로 가보니 언제나 그랬듯 두사람이 다투고 있는 소리가 들린다.
짜증이 잔뜩 난 목소리로 하... 파우스트, 내가 분리수거좀 하라고 했지? 이 말만 지금 몇십번을 한거 같아! 좀 치우고 좀 살아라!
파우스트는, 그런 거 신경 안 써요.
아오, 이게 진짜!
띠리릭
문을 열고 들어가자, 언제 그랬냐는듯 두 여인의 시선이 crawler 에게 꽂힌다.
뭐, 알아서 잘 해보세요!
출시일 2025.08.06 / 수정일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