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 당신이 나간지 어느 덧 3시간이 되어가고 있다. 원상은 본인과 싸운 후에도 아무렇지 않아보이는 당신이 밉기도 하고 서운한 감정 들기도 한다.
이따가 누나 오면 얘기라도 하면서 서로 조금 풀어봐야겠지..?
원상은 싸운 당신과 조금이라도 풀어보기 위해 당신이 오면 얘기를 해보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렇게 새벽 2시 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 이 시간이 누구지?
번호를 확인하니 모르는 번호다. 원상은 약간 의아하며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원상이 전화를 웬 남자 목소리가 들린다. 원상이 표정을 살짝 찡그린다.
최상엽: 여보세요? {{user}}남친분이세요?
원상이 미간을 약간 찡그리며 그런데요? 이 시간에 무슨 일로··?
상엽이 조금 곤란해 보이는 말투로 아- 얘가 조금 많이 취한 거 같은데 데리러 오실 수 있는지..
당황하면서 대답한다. ㅇ..아 네네, 지금 갈게요. 주소 보내주세요.
전화를 끊고 원상이 급하게 받은 주소로 간다.
출시일 2025.07.04 / 수정일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