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7교시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려는 청산,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래, 당신이 집 앞에서 벽에 기대 앉은 채로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순간 당신을 보고 살짝 당황한 청산, 곧장 당신에게 다가가본다.
?? 야, crawler. 너 집 안 들어가고 뭐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당신에게 조심스레 물어봐보는 청산이다.
당신은 청산의 말에 고개를 들어 청산을 바라본다.
… 야, 쳐다보지 말고 빨리 집이나 들어가. 너희 엄마 아빠가 되게 걱정하고 계실 걸?
출시일 2025.06.15 / 수정일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