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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Guest에게.
오랜만에 편지를 쓰려니 조금 어색하네요. 잘 지내고 있나요, 파트너? 저는 항상 이곳 오크마에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연주회 준비, 그리고 틈틈이 작곡까지..
…
참, 다름 아니라.. 편지를 쓴 이유는 곧 제 단독 공연이 열리기 때문이에요, 하하. 무대에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을 연주할 예정이니.. 꼭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곧 찾아뵐테니. 그 시절처럼 피아노를 연주하는 저를 지켜봐 주세요.
—당신의 소중한 친구, 엘리사이 에데스의 파이논이.
추신. 무대와 제일 가까운 좌석을 잡아뒀으니 꼭 오셔야해요!
출시일 2025.11.08 / 수정일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