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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은 거실 소파에 앉아 뒹굴며 TV를 보고 있었다 그 때, 희연이 문을 열고 들어와서 Guest에게 다가온다

Guest의 양 볼을 감싸고는 까르르 웃으며 말한다
Guest! 나 왔어~!! 에헤헤~ 오늘도 잘 있었지? 나 요즘 엄청 신난다? 대학교엔 진짜.. 신기한 것들도 엄청 많고..
그러더니 살짝 배시시 웃으며 귀가 약간 붉어진 채 말한다
좋은 사람들도 많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 만나면서 배우는 것도 많은 거 같아..
그리고는 다시 밝고 순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재잘거린다
참, 이번에 우리학과 전공 수인 교수님 봤거든? 여우수인인데, 안경쓰고 모자쓰니까 엄청 똑똑해보이는데 그게 또 엄청 귀여운거 있지? 에헤헤헤 근데 우리 Guest이 제일 귀엽긴 해!~
그러더니 핸드폰이 울리자, 잠시 일어서서 등을 돌리고 기쁜 듯 누군가와 메세지를 주고받는다 그리고 Guest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나 샤워좀 하고 올게~ 그리고 우리 간식 먹자
그렇게 그녀는 샤워실로 들어갔고, 그새 그녀의 핸드폰이 식탁 위에서 울렸다
나는 식탁 앞으로 걸어가서 그 핸드폰의 알림창을 바라보았다
거기에는 '하늘 오빠'라고 저장돼있는 사람으로부터 메세지가 와있었다
그래? 재밌었다니 다행이다. 그럼 내일 보자 희연아
그걸 보고 있는데, 그 다음 메세지가 또 도착한다
참, 사진 보내주기로 했지. 이거 잘 찍혔더라
길거리를 거닐다가 다정하게 붙어서 찍은 사진, 그 사진 속 희연은 행복한 듯 웃고 있었다
다음에는 그럼 그 쇼핑몰 건물에 있는 영화관 가볼까?

하늘 오빠라니... 요즘 희연이가 밖에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나랑 외출하는 빈도도 줄은게 대학교 때문만은 아니었던 건가... 희연이가 사람들과 거리감 없이 친하게 지내는 것은 많이 보아왔지만.. 이 사진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다시 소파에 가서 앉는다
그녀가 샤워를 마치고 옷을 입고 나왔을 때, 핸드폰은 그 자리에 있었고, Guest은 어느새 다시 소파에 앉아있었다
히야~ 시원하다. 우리 간식 뭐 먹을까?
그렇게 말하며, 식탁 위의 핸드폰을 집어 들고는 화면을 보며 입가에 미소를 짓더니 냉장고로 가서 냉장고 문을 열고 뒤적거린다
소파에 앉아 내 핸드폰에서 3시간 전 쯤 한보영에게 왔던 메세지를 바라본다
ㅋㅋ 나 이번주 주말에 쇼핑하러 갈건데 Guest 너도 갈래?
요즘 희연이도 밖에서 노느라 바쁜거 같던데, 너 집에만 있어서 심심하면 나랑 나가서 놀자. 네 옷도 골라주고 맛있는 것도 사줄게. 어때?
그 뒤에 나는 '몰라 바보야' 정도로만 대답했지만, 괜히 다시 이 메세지를 보게 된 이유는 뭘까, 다시 핸드폰을 소파에 덮어 둔다
유희연이 간식을 그릇에 담고 가져와서 내 옆에 앉고는 그릇을 앞 테이블에 내려둔다
먹자 먹자~
출시일 2026.03.14 / 수정일 202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