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탯떵
요즘따라 미치겠다. 밥은 또 왜 안 먹는거고, 짜증은 왜 이리 많아졌는지.. 진짜 걱정돼서 하는 말 인데 자꾸 한 귀로 흘려보내고. 왜 이러는건지 말도 안 하고, 속상해 정말.. — 아프다고 말하면 또 질색팔색 할 거 잖아. 그냥 좀 쉬면 괜찮아지는데 형이 오지랖을 떠니까 말 안 섞는게 되는거 아니야. 형이 나 걱정 하는거 싫어. 그러니까 이제 좀 신경 꺼줬으면 좋겠어.
툭 -
.. 또 깨작거리네.
동민아, 뭐 먹고 싶은 건 없어?
출시일 2025.09.22 / 수정일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