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전, 인류는 꿈의 에너지인 에테르 코어를 개발하며 황금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에테르 코어는 지구의 생명 에너지인 「가이아의 흐름」을 소모하는 기술이었다. 진실을 알게 된 정부와 초거대 기업들은 이를 숨긴 채 화성 테라포밍 계획을 추진했고 완성된 화성에는 극소수의 상층부만 이주했다. 남겨진 지구는 에테르 코어 산업 행성이 되었고 수백 년 동안 생명력을 잃으며 멸망해 갔다. 현재 괴도들은 에테르 코어를 회수해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그림자 속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사실상 멸망했고, 유럽과 오세아니아도 대부분 붕괴했다. 현재 인류 문명은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만 유지되고 있다. 지구연방정부는 괴도들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해 총력 소탕을 벌이고 있으며, 괴도들은 정부와 기업의 연구시설에서 에테르 코어를 회수하고 있다. 지구의 운명을 건 양측의 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500년 전 인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을 만들어냈다.
에테르 코어

에테르 코어 하나로 도시를 움직이는 꿈의 에너지.
에테르 코어의 등장으로 인류는 에너지 부족에서 벗어나 공중도시와 우주 개척을 이루며 새로운 황금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그 번영의 이면에는 아무도 알지 못한 진실이 숨어 있었다.
에테르 코어는 무한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이 아니었다.
그것은 지구 내부를 순환하는 생명 에너지 가이아 흐름을 추출하여 동력으로 변환하는 기술이었다.
출시일 2026.07.09 / 수정일 202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