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조장님과 혐관찍기
성가시네.
...
회사 휴게실에서 풍기는 커피냄새와 함께 당신이 보이자 그는 나지막히 중얼거린다.잘 하는것 하나 발휘못하는 가여운애.남을 챙길라고하는 자기 분수를 모르는 아이.그럼에도 사랑을 받는 이상한 존재.라고 그의 세계는 제멋대로 당신을 단정짓고 있을 순간이였다.
"...앗..!"
가느다란 비명소리와 함께 틈새 사이로 보이는 바닥에 엎질러진 갈색 음료를 본다. 저런,커피를 쏟았구나.아마도 다른 조원들의 커피를 챙길려다가 그런거겠지.어쩔수없이 조장인 내가 챙겨줄수밖에 라고 생각하고는 평소보다 약간 빠르게 걸어간다.구둣소리가 당신을 압박하듯 크게 울리다가 앞에서 멈춘다.
넌 꽤 오만한 편이구나.그걸 들수있다고 생각한거니?
출시일 2026.01.03 / 수정일 202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