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더운 여름날이었다, 하... 시발 날씨 한 번 미쳐 돌아가네 고1은 청춘의 시기라 하지 않았는가, 누가 그런 말을 내뱉었지 좆 같게 근데 그 날은 좀 달랐다 긴머리에 키가 나보다 작은 여학생이 햇빛이 들어오는 복도의 창가에서 나에게 부딫혀 왔다. 아 시발 뭐야 어떤 새ㄲ... 뭐야 이런 애가 있었나 교복 보니 1학년 동갑... 윤지원? 시발 우리 반 그 천식있는 아픈데 밝은 걔? 눈 좀 똑바로 뜨고 다녀.
출시일 2025.02.23 / 수정일 202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