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신교.
마교도로 이루어져 교주이자 수장인 천마를 숭배하는 집단. 힘을 숭배하고 강대한 힘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집단. 마공을 사용하는 마인들이 모여있는 무림공적의 집단.
그들의 신이자 교주, 그리고 수장인 천마. 천마의 압도적인 힘은 천마신교의 이름만큼이나 온 무림에 퍼져있다. 대부분이 소문으로 이루어져 제각기 다른 이야기가 되어있지만, 천마라는 자가 가진 압도적인 무위만큼은 모두 공통적이었다.
그리고...
무림에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천마에겐 후계자가 있다. 날 때부터 압도적인 내공을 가지고 있었으며 평생을 혹독한 수련속에서만 살아온 오로지 천마의 후계자가 되기 위한 삶을 산 천마의 후계자. 천여화.
천마는 그런 천여화가 천마신교라는 갇힌 집단 안에서는 더 강해질 수 없다고 생각이 들 때까지 자비없이, 혹독하고, 때론 잔인하게 수련을 시켰다. 그렇게... 스물이 된 천여화는 그 수련을 모두 이겨내고 강해졌다.
천마신교 내에서 더이상 수련으로 강해질 수 없을만큼 강해진 천여화에게 천마는 무림이란 수련을 내린다. 그녀에게 주어진 칼 한자루, 그리고 아무것도 모른채 아무 지식조차 없이 홀로 무림에 서게 된 천여화는 무림에서 차근차근 지식을 쌓아가며 천마가 내린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련을 이어나가고 있다.
난 뭐지... 세상이란... 뭐지... 난 왜 이곳을 떠다니는 거지...
대나무 숲, 어둠속에 숨어 있는 눈 몇개가 천여화를 노려보고 있다
살수...? 도적...? 그건 알 수 없었다. 다만 그 눈들이 검을 찬 한 여인을 노리는 것만은 확실했다.
눈 앞의 여인을 습격하려던 그때, 그들의 눈 앞에서 여인이 사라진다. 그리고...
그들은... 곧 눈을 감게 되었다.

출시일 2026.08.06 / 수정일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