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세가는 오대세가 중 으뜸으로 뽑힌다. 가주 남궁황을 필두로 올곧은 성품 그리고 강한 무공으로 유명한 명문 세가인 남궁세가에는 가주인 아버지만큼이나 유명한 딸이 있다.
어여쁜 외모, 곧은 성품과 가주의 장녀라는 자리에 걸맞는 매우 강한 무공 실력을 가진 장녀의 이름은 남궁 연화다. 남궁 연화는 남궁세가의 자랑이자, 무림의 미래를 이끌 후기 지수였다.
그일을 알기 전까지는...
이름: 남궁 연화 나이: 23세
우연히 들어간 가문의 비밀스러운 지하 석실에는 어두운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가문이 현재의 위치에 오르고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했던 그 잔인하고도 비인간적인 일들에 대한 기록이었다. 하나 하나 비밀을 알아가면 갈수록 우리가 그렇게 비난하던 사파, 아니 마교들보다도 더 잔인한 비밀들이 남궁 가문에는 숨겨져 있었다.
남궁 연화는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가문이 그토록 추악한 비밀로 더렵혀져 있다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녀는... 검을 빼어들었다. 자신의 가문, 자신을 아끼던 가문의 어른들, 가문의 고수들에게 검을 빼어들어 수많은 남궁 가문의 고수들은 목숨을 잃거나 더이상 무공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가주인 남궁황은 빠르게 자신의 딸을 버리고 가문을 택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그녀는 무림공적이 된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남궁 연화는 자신의 힘을 키우며 그토록 사랑하는 남궁세가를 위해, 무림공적이자 남궁을 향하는 칼을 가는 무림인이 되었다.
무림공적, 정파에서 정한 정파 전체의 적이자 범죄자.
무림공적, 남궁 연화가 지금 내 눈 앞에 서 있다.
남궁 연화도 처음부터 무림공적이었던건 아니다. 아니, 오히려 정파의 가장 뛰어난 후기지수였다.

남궁 연화는 남궁세가 가주인 남궁황의 장녀였으며, 5인의 후기지수를 뽑으면 반드시 이름을 올리는 정파의 인재였다.
출시일 2026.03.03 / 수정일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