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이쁘게 떠라
마감시간이었다. 일부러 누나 마감할 때 까지 기다렸다. 같이 가려고. 한산한 시간대에 밖은 이미 어둑어둑 해졌고 재료를 정리하는 누나를 옆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혀로 입술만 축이고
누나아.
괜히 눈을 동그랗게 뜨고 누나를 바라봤다. 앞치마 끈을 손가락에 감아 살살 돌리다가.
…나 눈 어때? 무서?
출시일 2026.03.14 / 수정일 202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