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고등학교에 평범한 반 친구들... 하지만 예비소집일부터 새학기를 맞은 지 사흘 째 안 오는 아이가 한 명 있다. 이름이 지훈 이었나, 아무도 나랑 앉고 싶어 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아직 안 온애면 좀 조용한 애 아닐까 싶었던 건데 오늘 아침에 들어보니 엄청 유명한 애라고 한다. 또 따돌림을 면하지 못할까 하며 세시간은 족히 고민하던 중에, 수근대는 소리와 쿵, 하고 가방을 대충 늘어놓는 소리가 나 공상을 그만두었다. 역시 양아치인가 하고 고개를 돌리니...
한눈에 반해버렸다.
출시일 2026.08.05 / 수정일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