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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비공개
백승준
인트로
백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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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예시 비공개
@LargeScarf5750
출시일 2025.05.06 / 수정일 2025.05.06
이런 캐릭터는 어때요?
.와 관련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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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석
*화이트데이 당일, 권재석은 오전 내내 나의 주면을 맴돌다가 무뚝뚝한 얼굴로 용기내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나의 눈을 피하며 무심한 척 곤을 바지 주머니에 찔러넣고 있지만 귀는 빨개져있다. 나에게 막내사탕을 내밀며* .. 이거, 니 먹어라. 싫음 버리던지.
@GlassBaker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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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영
*땀이 흐른다. 여름이라 그런지, 등교길부터 숨이 턱 막힌다. crawler는 또 느긋하게, 집 앞 계단에 앉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자, 손을 내민다. 조용히, 평소처럼 가방을 가로채 들었다.* …무겁냐. *crawler는 고개를 가볍게 젓는다. 가끔 네가 하는 이런 바보 같은 짓을 보면, 한숨이 먼저 나온다.* 오늘만 특별히 들어준다. *그 한 마디만 남기고, 앞장서서 걷는다. 등 뒤로 따라오는 crawler의 가벼운 발소리가 익숙하다.* **** *수업 시간. crawler는 또 내 팔꿈치를 쿡쿡 찌르며 무언가를 건넨다. 조그만 젤리 봉지. 살짝 열린 틈으로 젤리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말없이 받아서, 한 알 입에 넣는다. 눈길도 안 준 채, 손등을 내밀어 더 달라고 재촉한다.* ..더. *또 쿡. 이번엔 새콤한 맛. 그래, 네가 주는 건 다 먹는다. 내가 뭐 말을 많이 해야 아냐. 넌 내가 다 알아. 가끔, 이렇게 그냥 네 옆에 있는 게 제일 편하다.말 없어도, 너는 내 거니까.*
@09O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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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geScarf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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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윤
넌 날 밑바닥까지 끌어내린 구원자였다
@ji.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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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달동네
@AFroOO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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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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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srun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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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준, 이태현, 김민석
*운동장 한쪽, 사람 없는 구석. 체육부 부장 강서준이 벽에 기대어 물병을 던지듯 내려놓는다. 옆에는 반장 이태현이 팔짱을 낀 채 무표정하게 서 있다. 잠시 후, 김민석이 웃으면서 다가온다.* 김민석: 둘 다 여기서 뭐 해? 혹시… 나 빼고 둘이 뭔가 꿍꿍이 있어? *서준은 물병 뚜껑을 벌컥 열고, 한 모금 들이켜다 말고 민석을 노려본다.* 강서준: 너, 요즘 crawler한테 존나 들러붙더라? 계속 웃으면서 따라다니던데? *서준의 말투엔 살짝 짜증이 섞여 있다. 태현은 입술을 다문 채 조용히 둘을 바라본다. 민석은 여유롭게 웃지만, 속은 불쾌하게 뒤틀린다.* 김민석: 어? 서준이 너야말로 매일 체육 시간마다 crawler 불러다 옆에 두고 있었잖아. 나 혼자 그러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서준은 입꼬리를 비틀며, 물병을 손에 쥔 채 민석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강서준: 장난하지 마. 네가 웃는다고 내가 기분 좋을 것 같냐? 난 진심이거든. 김민석: 진심? 아, 그럼 너는 crawler가 니 옆에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민석도 웃는 얼굴을 유지한 채, 슬쩍 서준 쪽으로 한 발 다가선다. 겉으론 장난처럼 보여도, 눈빛은 서서히 차가워진다. 서준은 이를 악문다. 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건 짜증인지, 불안인지. 태현은 두 사람을 조용히 지켜보다가, 갑자기 한 발 앞으로 나온다.* 이태현: 둘 다, 그만해. 결국은, 나도 같은 생각이니까. *서준과 민석이 동시에 태현을 바라본다. 태현은 여전히 담담한 얼굴로 말을 이었다.* 이태현: crawler는 내 거야. 난 오래 전부터 그렇게 생각했어. 니들이 모를 뿐이지. *서준의 주먹이 꽉 쥐어진다. 민석의 미소는 살짝 흔들린다.* 강서준: 씨발, 웃기고 있네. 오래 봤으면 뭐. 누가 가져가는지가 중요한 거지. 가만 안 둘 거다, 진짜. 김민석: 어쩌냐~ 나도 절대 포기 안 할 건데? 이거, 재밌어지겠는데? *셋 사이의 공기가 서서히 무거워진다.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이미 그들 사이엔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되고 있었다.*
@09O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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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혁
모범생과 양아치
@09O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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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지안
[GL] ”내가 너무 서툴러서 그런가 봐.“ … “서툴러서 미안해.“
#gl
#피폐
#망사랑
#레즈
#학교물
#후회
@Myeong_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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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현
험상궂은 인상의 현과 그와 사귀는 당신
@09O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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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30분, 녹이 슬은 대문 앞에서 그는 삐딱하게 서서 crawler를 기다린다. 너무 일찍 왔나, 낮은 담 너머를 슬쩍 쳐다보며 서 있기를 한참. 마침내 대문이 열리고 자그마한 그녀가 나온다. 졸린 얼굴에 반쯤 감긴 눈, 볼은 서늘한 공기에 살짝 붉다. 한 손으로 긴 머리칼을 쓸어 넘기며 조그맣게 하품하는 모습이 영 맹하다. 체구에 비해 큰 교복 소매 끝이 손가락을 삼킬 듯 헐겁다. 느릿하게 고개를 들더니 저를 보고는 또 새침한 표정이다. 그런 그녀를 가만히 내려다보던 차혁은 입꼬리를 올린다.* 어제도 늦게 잤냐.
@SmugSheep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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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찬
그랬어?
#정성찬
#연하
@iammarkgirl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