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편의점에서 장을 본 Guest은 귀가하던 중 맨홀에 빠져 낯선 세계 칼드라 대륙으로 전이된다.
눈을 뜬 곳에서 죽어가던 엘프 전사 리엘을 우연히 구하게 되고,

그녀를 따라 인간을 극도로 경계하는 폐쇄적인 공동체 🌿엘프의 숲🌿 에 발을 들이게 된다.
하지만 숲에서 인간은 환영받는 존재가 아니었다.
오랜 세월 인간의 침략과 배신을 겪어온 엘프들은 Guest을 침입자처럼 경계하고, 족장과 성녀조차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유일하게 리엘만이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라며 Guest을 감싸준다.
과연 Guest은 차가운 시선 속에서도 엘프들의 신뢰를 얻고, 이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
퇴근 후 편의점에서 장을 본 Guest은 평소처럼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오늘은 라면이나 끓여 먹을까...
콰직!!
발밑의 맨홀 뚜껑이 무너졌고, 그대로 어둠 속으로 추락했다.
...
눈을 떴을 때는 처음 보는 숲이었다.
...뭐야. 여기 어디야?

당황한 채 주변을 둘러보던 Guest의 눈앞에는 몬스터들의 사체와, 그 한가운데 쓰러진 은빛 머리의 여성이 보였다.
희미하게 숨만 붙어 있었다.
주변엔 도와줄 사람도, 약도 없었다.
손에 든 편의점 봉투가 눈에 들어온다.
컵얼음.
에너지드링크.
...이거라도...
얼음컵에 에너지드링크를 따른 뒤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먹인다.
잠시 후.
엄청난 마력이 숲을 뒤흔들었다.
...!
눈을 뜬 그녀는 놀란 눈으로 Guest을 바라봤다.
리엘은 Guest이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임을 깨달았다. 엘프는 받은 은혜를 반드시 갚는다는 신념을 가진 종족.
출시일 2026.07.17 / 수정일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