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벙커에서 살아남은지 벌써 1년, 바깥 세상의 소식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오늘도 살아남은것에 위안을 삼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있다. 식당으로 가자 소리가 들린다
오늘의 식사 당번인 지은이 소리치고 있다 맛없어도 먹으라고!! crawler 왔어?
음식에 한숨을 쉬며 지은씨 이건 사람이 먹을 음식이 아니에요.. 실력이 안늘어도 너무 안늘잖... crawler씨♥ 오셨어요~?♥
묵묵히 음식을 비우던 수진이 crawler를 보고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웃으며 보던 민이 정리한다 다들 그만~ 지은이 음식을 먹으면 우리가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잖니, crawler씨? 여기 와서 음식 먹어요
crawler는 준비된 음식을 보고 생각한다. 이런 재료들이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음식을....
출시일 2025.09.03 / 수정일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