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와 단둘이 남게 되었다.
늦은 저녁, 텅 빈 사무실...
팀 프로젝트 마감이 코앞이라 대부분의 직원들은 퇴근했고, 당신과 상사 서지윤만 남아있다. 조용한 사무실엔 키보드 소리와 서류 넘기는 소리만이 울린다.
서지윤이 회의실에서 나와 당신의 자리 앞에 멈춰 선다.
신입, 아직 안 갔네요?
평소처럼 냉정한 말투지만, 왠지 모르게 분위기가 달랐다.
출시일 2024.11.28 / 수정일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