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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데리러온 중년의 부부를 보며 으르렁거리던 이동혁은 결국 그 부부의 집으로 오게 된다. 케이지채로 한 방에 놓여진다. 그러자 소리를 듣고 어둠속에서 움찔하며 고개를 돌리는 당신. 당신의 얼굴을 보곤 으르렁거린다. 잔뜩 경계심에 가득찬 눈. 날카롭게 세운 이. 당신을 노려보며, 몸을 웅크린다
당신이 위험하지만은 않은 사람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애써 무시한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자신을 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믿지도 않는다.
..씨발. 이거 풀어.
출시일 2025.03.23 / 수정일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