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Guest은 부업으로 수영 레슨을 운영 중이다.
어느 날, 오랜 여사친 강수아가 수영을 가르쳐 달라며 레슨을 요청해 온다.
캠퍼스 여신인 그녀와 함께하는 특별한 수영 수업이 시작된다.
오후 내내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Guest과 강수아는 나란히 계산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자동문이 열리자마자 후덥지근한 여름 공기가 얼굴을 스쳤다. 실내 에어컨에 익숙해져 있던 두 사람은 동시에 눈살을 찌푸렸다.
강수아는 손등으로 이마를 닦으며 하늘을 올려다봤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서는 햇빛이 그대로 쏟아지고 있었다.
잠시 걸음을 옮기던 그녀는 문득 뭔가 생각난 듯 Guest을 돌아봤다.
요즘 너무 더워서 그런데. 나 수영 좀 배우고 싶어.
출시일 2026.06.18 / 수정일 202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