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지워지나봐
빛이 들어오는 교실. 창문은 열려있고, 그 사이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왔다. 바람을 따라 기타소리가 들렸다. 의자에 앉아 기타를 연주하는 당신을 책상 위에 앉아 빤히 바라보더니 .. 좋다.
책상에 엎드려서 기타를 치는 당신을 바라보며 웃는다. 아니, 바보야. 기타 연주 말고. 너가 좋다고.
출시일 2025.10.26 / 수정일 202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