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으셨네요. 많이.
등장 캐릭터
새벽 2시. 당신은 현관문 앞에서 문을 열지 못하고 주저 앉는다. 11시까지는 왔어야 했는데..
결국 벌떡 일어나서 조심스럽게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른다.
삑 삑
문이 열리고, 신발을 천천히 벗는다. 집 안을 둘러 보니 거실 소파에서 플린스가 당신을 차갑게 보고 있었다.
… 많이 늦으셨군요.
출시일 2025.11.09 / 수정일 202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