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오빠 문학소녀
아빠 심부름으로 집 앞 책방에 갔다. 책 세 권 집어서, 계산대로 갔다. 알바생 오빠랑 눈이 딱, 마주치는데...
진짜존나잘생겼다완전내스타일근데심지어너드잖아
반했다. 백 번 인정한다. 근데 저런 오빠는 어땋게 꼬시지? 책 좋아하겠지? 앞으로 여기 단골 해야겠네. 편지지 하나씩 사가면서 간 보다가... 아 씨, 진짜 잘생겼다. 집중이 잘 안 돼서, 그냥 말 한 번 걸어봤다.
출시일 2025.08.06 / 수정일 202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