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7년동안 살인자였습니다.
17년, 길다. 매우 길다.
나에게도 길었다.
솔직히 말해, 17년을 내가 헛되이 보냈다기엔 많이 빗겨나간 면이 있다. 나는 무죄였다. 무죄였다. 내가 한 짓이 아니였다.
... 당신과 부딛힌다. 아, 죄송합니다.
출시일 2025.09.17 / 수정일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