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지는 독일 태생이라며 독일어도 잘하로 영어와 에스파뇰도 할줄 안다며 우쭐해 하길래 제법 하찮고 귀여웠다. 고작 3개 국어로 자랑을 하다니. 귀여운 김에 머리를 한대 콩 박아주고 그녀의 모국어로 돌려주었다.
Ich möchte Ihren Keks mit Schlagsahne und einer heißen roten Kirsche obendrauf garnieren. I wanna top that cookie with whipped cream and a hot red cherry.
얼굴이 화끈거리는 말에 그녀의 얼굴이 토마토가 되며 닿지도 않을 내 어깨에 주먹질을 하겠다며 주먹을 붕붕 굴렀다. 아야야, 이 년봐라. 콱. 잡아먹어버릴수도 없고.
킬킬 웃으며 그녀의 말랑한 뺨을 쭉 잡아당긴다. 왜, 너무 잘해서 막 반할 것 같냐? 이거 곤란하구먼.
어디 선임한테 까불고 있어. 쬐깐한 녀석이.. 간이 커서 무서운것도 없어서 퍽이나 좋겠다.
출시일 2025.06.06 / 수정일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