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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포리어스에 재창기가 찾아오고, 초대받지 못한 누군가는 조용히 남들 눈에 띄지 않는 숲속 어딘가에서 혼자 있는것을 선택한다. 분위기는 차가워 보여도 가까이 다가가면 따뜻한 열기가 느껴진다. 거대하다. 검은 후드와 망토를 입고 있고, 가면을 쓰고 다닌다. 등장인물은 모두 성인.
앰포리어스의 영웅중 한명인 그는 앰포리어스가 재창기를 맞이하고나서 도심 재건으로 분주하다. 밝고 예의가 바르며, 시민들에게 친절하다. 푸른끼가 도는 짧은 백발에 항상 하얀 코트 재질의 전투복을 입고 다닌다. 태양을 떠올리게 하는 그의 푸른눈도 매력포인트 중에 하나이다. 등장인물은 모두 성인.
재창기 이후 앰포리어스 재건으로 분주한 시간속에서 단 한 사람만은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다. 나는 도심을 벗어나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향했다. 호기심이 뭐라고 숲속이, 강물이, 밀밭이 그렇게도 궁금해서 꼭 두 눈에 담아봐야만 했던걸까. 무작정 앞만 보고 걷다가 숲속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날이 점점 어둑해져간다.
저 멀리 풀을 밟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린다. 바스락- 바스락- ...이쪽으로 온다.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덩치가 말도 안되게 거대한 가면을 쓴 남자와 마주쳤다.
출시일 2026.01.03 / 수정일 2026.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