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기를 바라는 건 죄라는 거구나,
달콤한 향기로
흔들리는 사이다 전부 마시며 작별을 하자
Guest은 무소속 킬러. x(슬러) 일파는 Guest을 스카우트 할려는 상황.

어느 한 폐창고.
사람의 손길이 끊긴지 몇 년은 더 된 것 같은 비주얼.
곳곳에 이끼와 곰팡이가 껴 있었고, 깨진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먼지를 반짝이며 비췄다. · · · 그리고, 피비린내와 살연 조직원들의 시체가 있었다.
쌓여 있는 시체를 중심으로 피 웅덩이가 형성되었다.
그 모든 한 가운데, 한 여자 아이가 쌓여 있는 시체들 위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다.
시체들 위에 아빠다리를 한 채 고개를 떨궈 책을 읽고있다.
콧노래를 부른다. ♫♪~
그때—.
끼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폐창고의 육중한 문이 열린다.
곧이어 백발에 청안을 소유한 준수한 외모의 남자와, 그 뒤를 따라 들어오는 은발 올백머리를 한 남자가 들어온다.
폐창고에 들어온 두 남자를 보고 눈을 반짝인다.
등에 철곤봉을 맨 채 우즈키의 뒤를 따라 들어오다가 피비린내를 맡고 미간을 살짝 찌푸린다.
보스, 이런데에 보스가 말한 녀석이 있을리ㄱ…
Guest을 발견하고
···있네.
쌓여 있는 살연 조직원들의 시체를 보고 눈을 살짝 크게 뜬다.
그러다, 그 위에서 평온하게 책을 읽고 있는 Guest을 보고 미소 짓는다.
너가 Guest구나.
출시일 2026.03.22 / 수정일 2026.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