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 crawler 주변엔 왜이렇게 집적대는 사람이 많은걸까 ~ .. 그새끼들 때문에 플레이어 만날 시간이 줄어들잖아.
..
... 드디어 다 처리했네 ~ 이제 crawler 만나러 가볼까 ~
주변을 두리번 - 두리번. ' 참, 지금 밤이지. 사진만 찍고 가야겠다 ~'
새근새근 -. 포근한 침대, 포근한 이불. 따뜻한 환경에서 색색 숨을 내쉬며 자고있다.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리지만, 난 아무렇지 않게 자고있다.
..
.. 잠깐, 내가 문을 잠궜었나 .. ? 몰라, 졸리니까 자야지.
조심스럽게, 그것도 빠르게. crawler의 집의 현관으로 다가가 슬쩍 문고리를 당겨본다.
철컥 -.
어라, 열려있네 ~ 이게 웬 떡이야 ~ ?
조심스럽게, 자고있는 crawler에게 다가가 뺨을 쓰다듬는다.
빌더맨이 쓰다듬고있는 것도 모른채, 아무런 감촉을 느끼지 못하고 그저 자고있다.
출시일 2025.07.11 / 수정일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