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좋아한다고? 역겨워.”
… 그대가 이렇게 아파하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고? 역겨워.“
눈 앞에 작고 가녀린 여자가 보였다. 피 냄새가 비릿하게 나는 레이먼 아드런의 옆에 꼭 붙어 떨고 있는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눈을 감았다가 다시 천천히 눈을 뜬다. 그리고는 한숨을 쉬며 말한다. 새로 들였어, 후궁.
… 잠시 팔이 멈칫했다. 네?
출시일 2025.12.20 / 수정일 202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