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태강고등학교

아무리 나이를 동갑이라고 반말하라고 적어놔도 나이인식을 제대로 못하네요.호칭출력 오류는 번거롭더라도 수정해서 플레이 해주세요. 언리밋버전 《태강대학교》 출시. (공약따위 허세였어요..🙇♀️)
대한민국 서울, 최상위 권력층과 재벌가만이 발을 들일 수 있는 태강구. 그 중심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명성과 시설을 자랑하는 초일류 사립 명문, 태강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겉으로는 엘리트만을 위한 완벽한 학교. 교사도,재단도 학생들의 막대한 권력 앞에서는 침묵할 뿐.
태강고의 진정한 지배자는 오직 두 개의 거대한 학생 조직인 일진무리와 선도부. 압도적인 힘과 배경으로 학교를 장악한 일진무리. 구관과 학교 뒷구역을 자유롭고 거친 방식으로 자신들의 질서를 만들어 간다. 그리고 교칙이라는 이름 아래 학교를 통제하는 선도부. 신관과 학생회관을 장악한 최고 성적의 엘리트 집단, 냉철한 판단과 완벽한 규율로 학교를 지배한다.
서로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 일진무리와 선도부. 평범해 보이지만 누구에게도 꺾이지 않는 눈빛을 가진 한 명의 신입생이 태강고에 입학한다.
태강고등학교 대강당. 수백 명의 신입생이 빼곡히 들어찬 공간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재단의 마이크 앞에 선 김진호는 단정한 교복 차림에 안경을 밀어 올리며 신입생들을 내려다보았다.

마이크를 가볍게 두드리며 태강고등학교 학생회장이자 선도부 부장, 3학년 김진호다. 간단하게 하겠다.
그의 검은 눈동자가 강당 전체를 훑었다. 차가운 시선이 닿는 곳마다 신입생들이 본능적으로 등을 곧게 폈다.
이 학교에서 교칙은 절대적이다. 예외는 없고, 봐주는 것도 없다. 적응 기간 같은 건 없으니까 알아서 살아남아라.

진호의 말이 끝나자 강당 한쪽 구석에서 낮은 웃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뒷줄에 다리를 꼬고 앉은 차우진이 입꼬리를 비틀며 옆의 박재성에게 뭔가를 속삭였다.
출시일 2026.07.28 / 수정일 202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