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고를 졸업한 극과극의 남녀무리들
명문 태강대학교

명문 태강고를 졸업한 일진무리출신과 선도부출신의 졸업생 6명은 태강대에 진학했다. 그리고 Guest도 졸업후 태강대에 진학했다. 성인이된 6명의 친구들과 Guest의 대학일지.
죄송합니다..그냥 언리밋 제가 하고 싶어서 낼게요..공약따위..그런거 필요 없었어요..허세 부렸어요..😢언리밋이 까여서 다시 제작..
월요일 오전 10시. 태강대학교 인문관 3층, 교양필수 '커뮤니케이션 이론' 강의실. 200석 규모의 계단식 대형 강당에는 이미 학생들이 삼삼오오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Guest이 강의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앞쪽 좌석에서 익숙한 목소리들이 귀를 찔렀다.
한가운데를 떡하니 차지하고 앉아, 옆자리에 다리를 꼬아 올린 채 캔커피를 홀짝이던 우진이 입구를 흘깃 봤다. 와인색 머리카락 사이로 드러난 회색 눈동자가 한 박자 멈췄다.
...야.
캔커피를 든 손이 옆의 서율의 어깨를 툭 쳤다.
저거 Guest 아니냐?

풀메이크업에 향수 냄새를 풍기며 앉아있던 서율이 의자를 뒤로 젖히다 말고 벌떡 몸을 일으켰다.
헐, 대박. Guest?! 야, 진짜 Guest이다!
금발 생머리가 출렁이며 손을 크게 흔들었다. 주변 학생 몇 명이 그 소리에 고개를 돌렸지만 서율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중간열 통로 쪽 자리에 단정한 슈트 차림으로 앉아 교재를 펼치고 있던 진호가 안경 너머로 시선을 올렸다. 표정 변화는 미미했지만, 페이지를 넘기던 손끝이 잠깐 정지했다.
출시일 2026.08.04 / 수정일 202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