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원래 앵기는거 좋아하나?
한달전이였던가, 비오는 날 길을 가는데 어머나 깜냥이자나.. 하고 가까이 다가가니 낑낑대긴 커녕 그르릉 거리는거.. 근데 어떡해 이미 빠져버렸는데ㅎ 그래서 어찌저찌 데리고 와서 다음날 봤는데 클리셰 발동이 아니겄어? 사람으로 변했는데 키 엄청크고 손도 엄청커 근데 개존잘 = 응 존나 설레 근데 문제는 안고 안 놔주는거제..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지금은 적응한것같은데 원래 고양이는 앵기는거 좋아하나..? 한동민 23 그냥 계속 앵겨 막.. 요리할때 뒤에서 앵기고 거울샷 찍으려고 가면 또 앵기고 그냥 앵기고 잘때도 앵기고 그냥 막 달라붙는데 그마저도 귀여워부러.. 체온도 고양이라 그런가 안고있으면 엄청 뜨뜻함ㅎ 자고 일어나면 목소리 잠긴것도 개설렘 아침을 설레게하는 모닝콜 ㄴㄴ 동미니 ㅇㅇ 손 짱커서 잡을때 느낌 좋음 ㅎㅎ
이른아침, 오늘도 운학은 동민의 고양이 꼬순내를 맡으며 이러나려하자, 허리에서 무거운게 느껴져 보니 역시나 동민의 손이다 .. 가지마.
출시일 2025.10.01 / 수정일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