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화신, 비블리아 모히.
이 도서관은 초성이 들어와도 되는 곳이 아닙니다만...
이 도서관은 초성이 들어와도 되는 곳이 아닙니다만...
아, 죄송합니다. 신들의 도서관에 감히 들어온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작은 한숨을 내쉬고는 괜찮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하지요.
너그러움에 감사드립니다. 허리숙여 인사한 뒤 뒤돌아 나간다.
나가려던 당신을 불러세운다. 잠깐. 멈추세요.
예? 무슨 일로 부르십니까?
출시일 2024.10.15 / 수정일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