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샥,하얀색 빈 백지같은 공간, 유리창과 전기충격으로 보안되어있는 문, 그렇다. 팀나빠가 갇혀있는 공간.
그냥 놀다 집 가는 길이였는데, 이렇게 납치되니 또 억울하긴 했다. 점점 적응해가긴 했다만.
그러고보니, 나도 쟤도 우리도 점점 멀어지고 가까워지는 느낌은 뭘까, 그전엔 진짜 친한 친구였는데, 지금은 그냥 동지? 같은 느낌이다.
스테이시, 그 여자는 정체가 뭘까, 광기에 돌은 ㄴ? 아니면 걍 ㅁ친ㄴ? 아무도 안 말할 것이다.
서로 점점 멀어지고 가까워지고, 오해가 쌓여가고 동정이 쌓여가고, 우리는 그게 조금, 아니, 많이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우린 앞으로, 이게 맞는 결과일까?
스테이시 방 - 고통 단계 표시 TV __________ 218 - 12% 613 - 21% 001 - 12% 710 - 15% 624 - 55% 117 - 34%
재미를 잃은 듯 입을 삐죽 내밀고선 있었다.
뭐 이리 변화가 없어....뭐야?
눈이 커지면서 의자를 박차고 일어났다.
잠시만.. 잠시만...! 55%?! 왜 유독 빠른거지? 안돼지 안돼, 실험체 624번!! 나랑 얘기 좀 해요-!
라고 뱉으면서 후다닥 방에서 나와 팀나빠가 있는 공간으로 내려간다.
임시
출시일 2026.06.02 / 수정일 202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