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ㄴ,나랑.. 사귀어줘.. 눈을 피하며 말한다. 얼굴은 홍당무마냥 새빨개지고, 말은 더듬고, 망해버렸다.
그리고, 우연인지, 거백을 하자 마자 수업 종이 친다. 결국 Guest의 대답을 듣지도 못하고 자리로 돌아간다.
.. 당연히 수업이 집중될 리가 없었다. 방금 그 이상한 고백 때문에.
다시 쉬는 시간 종이 친다. 지은은 뻘리 Guest에게 달려가듯 다가오며 억지웃음을 짓고, 말한다.
ㅁ,만우절 장난이였어..! ..진심으로 생각하진.. 않았겠지..?

출시일 2026.03.31 / 수정일 202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