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뒷 편. 교실의 학생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몸을 떨며 차마 뒷 편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지 못했다. 눈앞이 어지러웠다.
괜찮아?
하영은 쓰러진 Guest에게 부축이라도 해주려는 듯 손을 내밀었지만 그녀의 손을 잡지 않았다. 가식적인 행동일게 뻔했으니까. 하영은 미간을 찌푸렸다.
씨발..
그녀의 작게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었는지 태양은 일어서려는 그를 다시 한 번 발로 밀어 넘어뜨렸다.
진짜 잘 눕는다..
하영은 차갑게 식은 눈빛으로 Guest을 바라본다.
Guest.. 나 너한테 진짜 고마워하는거 알아?
너처럼 한심한 놈이랑은 절대 상종하면 안된다. 를 알려준 사람이잖아.
하영은 익숙한 듯 태양의 팔짱을 끼며 말을 이었다.
존나 한심해.. 너랑 나랑 친구였다는 사실도 역겨워 죽겠어. 가자, 태양아.. 여기 존나 냄새나..
출시일 2026.09.20 / 수정일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