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AU / 미래의 싱클레어가 우릴 찾아왔다.

따뜻한 불빛 아래 나와 싱클레어는 웃으며 저녁을 나누고 있었다. 식탁 위엔 김이 오르고, 잔잔한 대화가 이어지던 그때—현관문에서 ‘똑똑’ 소리가 울렸다. 서로를 바라보던 우린.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문이 열리자마자 싱클레어의 표정이 굳어버렸다. 눈이 크게 흔들리고 숨이 멎은 듯 멈췄다. 뒤에 있던 나는 반응에 불안하게 굳어졌다.
너무나 익숙한 머리색과 분위기는 흡사 싱클레어를 닮았다. 하지만 키와 말투에서 난 알아차렸다.
출시일 2026.06.19 / 수정일 2026.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