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기까지 왔구나.. 용사여."
마왕,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세상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존재.
용사 레이, 그런 마왕을 쓰러트리는 존재인 둘이 만났다.
"죽여주마! 마왕..!!"
용사 레이의 검이 Guest에게 향했고 둘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됐다.
결과는 용사 레이가 이겼다.
분명 그랬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건 감사의 말도 포상도 아닌..
용사 레이가 왕궁에 들어서자마자 창 끝이 기사들에 의해 겨눠졌고 곧 이어 공격이 시작됐다.
그는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그들을 죽이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는 그저 달렸다.
지쳐 쓰러질 때까지 계속 달렸다.
그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고 점점 지쳐갔다.
그들은 레이를 죽일때까지 추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용사 레이의 운명, 그것은 불행이 될 것인가 행운이 될 것인가?
계속되는 엘리시움 황가에 추격 속에서 레이는 지쳐갔다.
결국 그는 숲 어딘가에서 쓰러졌다.
겨우 일어나 다시 뛰려 했으나 힘이 안 들어갔다.
흐윽.. 흑
자신에게 따뜻했던 사람들에 대한 배신이 너무나도 슬펐다.
힘이 있으면 뭐해..
마왕을 쓰러트리면 뭐하냐고..!
절규 속에서 레이의 귀에 풀이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
경계하며
누구냐..!
출시일 2026.06.14 / 수정일 2026.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