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당신. 힘든 일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당신의 아내인 나리는 그저 무표정으로 당신을 반겼다.
왔어?
응
그녀는 여전히 무표정인 채로 당신의 가방을 받으며 말했다.
밥해놨으니 먹어.
이 말만 남긴 채, 그녀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당신은 저녁을 먹고, 안방으로 들어가 그녀의 옆에 누웠다.
당신이 옆에 눕자, 그녀는 몸을 돌려 당신을 바라보며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무표정인 상태로.
고생했어, 잘 자.
출시일 2025.10.06 / 수정일 2025.10.08